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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7) 천성산 업힐, 봉화산 다운 그리고 상암로

토요일 오전시간 딸과 아들 독감주사 병원 내원과 학원 픽업을 하고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모든 일정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가 다 되었다. 점심을 먹고나니 눈꺼풀이 무겁게 내려앉고 몸이 노근노근해지고 침대가 자꾸 나를 부른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있는 나의 자유시간을 이대로 보낼수는 없지 않은가~ 몸을 박차고 빨래걸이에 걸린 라이딩복을 챙겨입고 집을 나선다. 오후시간, 따사로운 햇빛때문인지 자도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거의 볼수 없었다. 오늘 혼라 코스는 천성산 업힐 후 봉화산 다운 그리고 다시 영취산과 전봉산으로 이어지는 라이딩을 할 예정이다. 자도를 지나 만성리 방향 망양로를 따라 내려가니 저 멀리 천성산 활공장이 보인다. 잠시 후 만나게 될 제일 난이도가 있는 첫번째 천성산 업힐코스다...

자전거 사랑 2020.10.18

(20.10.17) "까미노 피토" 선글라스 사용 후기

결론부터 애기하면 대만족입니다. 라이딩 전 몇가지 우려했던 부분들도 괜한 걱정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안경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필수품이 될듯 싶습니다. 그럼 오늘 라이딩 때 사용 후 느낀 "까미노 피토" 선글라스에 대해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애기해 보겠습니다. 처음에 선글라스 상호명만 보고 외국제품인줄 알았는데 완전 토종 국산 제품입니다. 오디바이크라는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서 만든겁니다. 일단 선글라스 자체가 안경 위에 걸치도록 만들어졌기때문에 넓은 크기로 안경을 완벽하게 가려줍니다. 이렇게 안경을 덮을수 있도록 선글라스 안쪽 홈이 파여 있습니다. 선글라스가 안경을 완벽하게 덮어 시각적으로 볼때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또 자외선 또는 반사광의 빛들을 차단해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편광렌즈입니다. 사..

자전거 사랑 2020.10.18

안경위에 착용하는 "까미노 피토" 선글라스

안경위에 착용하는 "까미노 피토" 선글라스 안경안쓰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안경쓰는 사람들의 로망~ 나도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싶다. 라이딩 할때도 선글라스를 쓰고 싶어도 도수가 없으면 말짱 도르묵~ 도수를 넣으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도수클립에 끼웠다 뺏다하는 번거로움 까지~ ㅠㅠ 이런 나에게 희소식~ 이번에 선글라스 하나 장만했네요 준수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안경위에 쓰는 신기한 기능의 까미노 피토 선글라스다. 무게도 22g으로 가볍다. 가격 또한 55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일단 안경위에 써보니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내일 라이딩할때 한번 착용해봐야겠다.

자전거 사랑 2020.10.16

(20.10.9) 화양 비봉산~안양산을 다녀오다.

오늘은 한글날.. 한글날 라이딩은 화양 비봉산~안양산 코스다. 기분 좋게 라이딩을 즐기며 멋진 하루를 기대한다. 오늘 라이딩에는 나를 포함해 화춘, 경우, 우태회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처음으로 화춘회원이 라이딩에 참석해줘서 더욱 반갑다. 새로운 회원들이 부담갖지 말고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몸을 맡기고 일행은 가곡정자에서 추억을 남긴 후 목적지로 출발한다. 곧바로 소호로 이동하여 소호재를 넘어 창무 비봉산으로 오르려고 했는데 코스를 조금 수정해 먼저 도로를 달려 몸을 예열 한후 비봉산을 오르기로 했다. 가곡정자에서 롯데마트간 짧은 구간에도 자전거도로에서 라이더들을 쉽게 볼수 있다. 자도에서 좌회전하여 군장마을로 진입해 덕양으로 이동했다. 농로길을..

자전거 사랑 2020.10.16

(20.10.4) 와온.소뎅이 마을 둘러보기

연휴 마지막 날~ 주일 온라인 예배를 끝내고 조용히 집을 나선다. 어제 가족을 이끌고 저녁시간 가사리에서 섬 달천까지 라이딩을 하며 신경을 썻더니 머리가 쪼매 아프다. 다들 어제 피곤했는지 집에서 나오려 하지 않는다. 혼자 집을 나선다. 온몸을 감싸는 시원한 바람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가곡정자에서 출발해서 자전거도로를 달려 군장마을로 진입해서 조산마을, 풍류삼거리를 지나 달천 방향 해안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달린다. 맞바람이 세차게 불어 속도가 더디다. 체력이 두배로 힘들다. 와온쯤 오자 갑자기 하늘이 시꺼멓게 변하고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졌다. 한바탕 쏟아질것 같은 분위기다. 주변을 둘러보며 잠시 다음 코스를 결정하기로 했다. 더이상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하늘을 보니 더 가서는 안될듯 싶었다. 오늘은..

자전거 사랑 2020.10.16

(20.10.2) 저녁운동(자도 달리기)

추석연휴 1일차는 아버지 집.. 연휴 2일차는 당직.. 연휴 3일차는 당직끝나고 처가집.. 이렇게 연휴가 지나간다. 연휴기간 동야 기름진 음식들로 인해 속은 더부룩하다. 처가집을 다녀 온 오후 시간... 바로 드러눕기가 아쉬워 몸은 피곤하고 무거웠지만 자전거를 들쳐메고 집을 나선다. 오늘 오후 날씨는 바람이 불었지만 생각보다 후덥지근하다. 오늘 라이딩코스는 중흥부두에서 만성리까지만 달리기로 하고 가볍게 자전거도로를 달린다. 도로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엄청나다. 덕양을 지나 산단도로길을 진입하니 이곳 내천에 터줏대감 깔따구떼가 나의 땀냄새를 맡고 계속 달려든다. 마스크를 꽁꽁 동여멨는데도 틈 사이로 몇마리가 나의 입속으로 들어와 단백질 공급을 해 준다. 산단도로를 달려 중흥부두에 도착했다. 중흥부두 주변으..

자전거 사랑 2020.10.16

(20.9.26) 순천 왜성 다녀오다.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분다. 오늘 토요일은 순천왜성 역사탐방 가는 날.. 날씨도 화창하고 발걸음도 가볍다. 시원한 날씨 때문인지 오늘도 자전거도로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출발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열심히 페달을 밟은 덕분인지 출발 10분 전에 출발지인 가곡정자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오늘 라이딩 참석자는 경우, 달수회원, 나까지 3명이다. 아직 시간여유가 있어 혼자 주변 운동기구로 몸도 풀고 도로를 배회한다. 잠시 후 3명 모두 출발지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남기고 순천 왜성으로 출발했다. 오늘 화창한 날씨가 한 몫을 했는지 오고가는 라이더들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산단 자전도로길로 우회전 후 본격적인 오늘 라이딩이 시작된다. 경우회원은 이 길이 처음인듯 아주 만족해 한다. 다음에 아들하고 같이 ..

자전거 사랑 2020.10.16

(20.9.26) 순천 왜성 다녀오다.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분다. 오늘 토요일은 순천왜성 역사탐방 가는 날.. 날씨도 화창하고 발걸음도 가볍다. 시원한 날씨 때문인지 오늘도 자전거도로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출발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열심히 페달을 밟은 덕분인지 출발 10분 전에 출발지인 가곡정자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오늘 라이딩 참석자는 경우, 달수회원, 나까지 3명이다. 아직 시간여유가 있어 혼자 주변 운동기구로 몸도 풀고 도로를 배회한다. 잠시 후 3명 모두 출발지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남기고 순천 왜성으로 출발했다. 오늘 화창한 날씨가 한 몫을 했는지 오고가는 라이더들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산단 자전도로길로 우회전 후 본격적인 오늘 라이딩이 시작된다. 경우회원은 이 길이 처음인듯 아주 만족해 한다. 다음에 아들하고 같이 ..

자전거 사랑 2020.10.16

(20.9.25) 금요일 아침운동

이번 주는 회사 업무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한주였다. 요즘은 저녁시간에는 아예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기 때문에 피곤한 몸을 풀어주기 위해 아침운동을 가볍게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오전 6시가 조금 지나자 밖은 훤해졌고 아침 기온도 생각했던 것보다 차갑지 않았다. 오늘은 자전거도로 왕복 2회전만 가볍게하고 복귀하는게 목표다. 둔덕에서 자전거도로에 올라 만성리 방향으로 달렸다. 여전히 운동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시다. 아직 풀리지 않은 몸을 위해 페달에 가속도를 더해준다.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가을은 자전거의 계절임이 분명하다. 주변의 나무 잎사귀들이 붉게 물들어 간다. 만성리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직 해가 중천에 구름에 걸쳐 있다. 운 좋게 멋진 아침 풍경을 구경한다. 보는 김에 더 확실히 보기..

자전거 사랑 2020.10.16

(20.9.25) 금요일 아침운동

이번 주는 회사 업무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한주였다. 요즘은 저녁시간에는 아예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기 때문에 피곤한 몸을 풀어주기 위해 아침운동을 가볍게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오전 6시가 조금 지나자 밖은 훤해졌고 아침 기온도 생각했던 것보다 차갑지 않았다. 오늘은 자전거도로 왕복 2회전만 가볍게하고 복귀하는게 목표다. 둔덕에서 자전거도로에 올라 만성리 방향으로 달렸다. 여전히 운동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시다. 아직 풀리지 않은 몸을 위해 페달에 가속도를 더해준다.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가을은 자전거의 계절임이 분명하다. 주변의 나무 잎사귀들이 붉게 물들어 간다. 만성리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직 해가 중천에 구름에 걸쳐 있다. 운 좋게 멋진 아침 풍경을 구경한다. 보는 김에 더 확실히 보기..

자전거 사랑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