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랑

(20.10.17) "까미노 피토" 선글라스 사용 후기

EverGreenMan 2020. 10. 18. 19:30

결론부터 애기하면 대만족입니다.

라이딩 전 몇가지 우려했던 부분들도 괜한 걱정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안경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필수품이 될듯 싶습니다.

그럼 오늘 라이딩 때 사용 후 느낀 "까미노 피토" 선글라스에 대해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애기해 보겠습니다.

처음에 선글라스 상호명만 보고 외국제품인줄 알았는데 완전 토종 국산 제품입니다.
오디바이크라는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서 만든겁니다.

일단 선글라스 자체가 안경 위에 걸치도록 만들어졌기때문에 넓은 크기로 안경을 완벽하게 가려줍니다.
이렇게 안경을 덮을수 있도록 선글라스 안쪽 홈이 파여 있습니다.

선글라스가 안경을 완벽하게 덮어 시각적으로 볼때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또 자외선 또는 반사광의 빛들을 차단해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편광렌즈입니다.

사물을 볼 때 반사되는 빛을 렌즈에서 차단하여 사물을 보다 명확하고 깨끗하게 볼 수 있어 라이딩하면서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선글라스 무게때문에 전반적으로 내려 앉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선글라스 자체 무게가 가볍고 기존 안경 위에 걸치는 방식으로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못하고 안경과 선글라스가 하나인듯 느꼈습니다.

빠른 속도로 울퉁불퉁한 길을 다운할때도 선글라스가 흔들리거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착용해보니 안경자체도 간지나고 멋있습니다.

저렴햐 가격 55000원으로 새로운 행복을 느꼈습니다.
안경위에 착용해보니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선글라스는 꼭 라이딩 뿐만 아니라 운전이나 낚시를 할 때 착용하면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야간용 선글라스도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하나씩 가지고 계시면 아주 만족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