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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5) 무안 일로~나주 느러지 라이딩

회사 동료들과 라이딩하는 날~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해 라이딩하기에 환상적인 날이다. 원산팀장, 형준이와 함께 인스빌 관사를 출발해 라이딩을 시작한다. 오늘 라이딩 대장은 형준이다. 형준이 자전거가 로드라 도로위주 라이딩이 될것 같다. 코스는 무안 일로 국도를 따라 IC분기점에서 다시 복귀하는 코스다. 목포시내 여러개의 신호등을 통과해 남악 영산강 자전거길로 이동한다. 영산강 자전거길에 진입하자 운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수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자전거길을 요리조리 피해간다. 목포를 벗어나 무안으로 들어서자 라이더들이 많이 보인다. 못난이 미술관을 통과 후 아스팔트 무안 일반도로를 달리는 중에는 차량들 이동이 많지 않아 라이딩하기에는 아주 좋다. 평지와 같은 영산강 자전거길과는..

자전거 사랑 2021.05.12

(21.5.4) 펠리세이드와의 만남

비 오는 오후! 어제 스포티지를 보낸 후 오늘은 새로운 나의 애마가 찾아왔다. 그 이름 "펠리세이드" 이름만큼이나 크기가 웅장하다. 외관도 블랙, 실내도 블랙이다. 모든게 새것인게 새롭고 얼떨떨하다. 블랙색깔이 차 관리가 힘들다고 주변에서 애기하는데 그 의미를 떨치기 위해 부지런함을 떨어봐야겠다. 앞으로 나와 함께 지내야할 멋진 녀석이다. 크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정말 크다.

(21.5.1)신안 자은도~암태도 탐방

아침까지 계속 비가 내린다. 멈추지 않는 비... 오늘 라이딩은 할 수 있는걸까? 걱정은 됐지만 예전부터 계획된 일이고 점점 기상이 좋아진다는 기상청 예보를 굳게 믿고 일단 집을 나선다. 라이딩 코스는 신안 자은도~암태도 탐방이다. 오늘 라이딩 계획은 명용회원과 단둘이서 떠나는 섬 투어였는데 멀리 여수에서 영복선배님께서 함께 라이딩을 해주시기 위해 목포까지 넘어오셨다. 그래서 오늘 라이딩은 3명이 함께한다. 비 내리는 도로를 따라 압해도로 진입한다. 이동하는 중에도 여전히 빗방울이 쉼 없이 창문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복잡하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도 압해대교를 통과하는 차량행렬들이 많다. 압해대교 압해대교를 지나 국도를 따라 이동하다보니 멀리 압해도 송공항에서 암태도 오도항을 이어주는 천사..

자전거 사랑 2021.05.12

(21.4.24)신풍~수암산~와온을 다녀오다.

온기를 불어넣은 듯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분다. 한달만에 여수에 복귀한 기념으로 오늘 라이딩은 직장 '해바라기' 회원들과 전봉산~영취산 샤방 라이딩을 하는 날로 정한다. 날씨도 화창하고 발걸음도 가볍다.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자전거도로에는 산책이나 라이딩을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늦지않기 위해 출발 10분 전에 도착한 미평공원에는 영복 선배님께서 먼저 도착해 계신다. 아직 시간여유가 있어 선배님과 담소를 나누며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 공원으로 들어오는 낯익은 모습의 라이더가 보인다. 민간동호회 회원 아담님이다. 이게 얼마만인가? 오랜만의 만남이어서 더욱 반가웠다. 오늘은 아담님께서 평소와는 다른 길로 와서 필연처럼 얼굴을 볼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거루님과 오전 9시에 라이딩이 있다..

자전거 사랑 2021.05.12

(21.4.23) 올만에 여수시내 한바퀴

한달만에 여수 집 복귀... 피곤함이 몰려와 그냥 잘까 생각하다 날이 너무 좋다. 오후시간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자도를 달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온다.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 라이딩~ 둔덕재를 내려와 자도에 진입해서부터는 기분이 좋다. 페달링도 가볍고 주변이 깨끗하다. 인도와 자도가 구분되고 그곳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을 선을 넘지 않으면서 자도에 대한 인식이 잘 정립되어 있다. 넓은 자도의 상태는 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하고 아주 만족스럽다. 목포 자도와 비교하면 정말 넓고 자도가 멋지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거다. 먼저 덕양방향으로 갔다가 만성리 방향으로 달린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운동 나오신 분들이 많다. 나도 덩달아 신난다. 달리다보니 어느덧 자도 종착지점 만흥공원에 도착, 이곳에서 잠시 물 한모금을 ..

자전거 사랑 2021.05.12

(21.4.18) 영암 은적산~월출산 천황사 라이딩

바람아 멈추어 다오!~ 아침 바람 세기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영암 천황사 유채꽃 구경 가는 날~ 출발시간은 오전 9시... 일행은 먼저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고 난 업무때문에 제 시간에 출발을 하지 못하고 먼저 출발한 일행을 뒤따라가야 할 상황이다. 일단 뒤따라간다고는 자신감 있게 말했지만 갈길이 막막하고 걱정이다. 초행길에다 바람때문에 쫒아가는데 체력소비가 엄청날게 눈에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길은 있는 법... 한줄기 빛이 나타났다. 나의 처지가 안쓰러웠는지 성호회원님께서 동행 라이딩을 해주겠다고 연락을 주신다. 오전 9시가 훌쩍 지난 시간.. 성호회원님과 조우하여 카누경기장을 출발한다. 삼호대교 진입부터 바람의 힘을 피부로 느낀다. 강바람이 세차다. 목포에는 라이딩 할 수 있는 산..

자전거 사랑 2021.05.12

(21.4.13)나주에서 광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분다. 전날 당직근무 후 차량에 자전거를 싣고 압해도 송공항으로 향한다. 몇일 전 압해도 라이딩을 하면서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기점.소악도 순례자의 길을 탐방하기 위해서다. 들어가는 운항시간이 오전 12시 50분 배여서 혹시나 늦을까 1시간 전에 터미널에 도착했다. 도착한 송공항의 바다날씨가 심상치 않다. 서해해상 강풍특보가 발효중~~ 오늘 입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터미널 안내원도 정상적으로 배가 운항할지 장담을 못한다고 말하니 더욱 마음이 뒤숭숭하다. 오늘 마무리를 하고 싶은데.... 기상이 선뜻 도와주질 않는다. 출항시간이 다가오자 일단 오전 12시 50분 배 운항은 정상적으로 한다고 한다. 그런데 입도하는 배가 문제가 아니다. 이 배를 타고 입도하여 둘러보고 나오는 시간은..

자전거 사랑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