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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6) 자출근 후 해바라기 야라(전봉산~흥국사~산단)

비 온 뒤 화창한 금요일 아침! 오랜만에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 오늘은 무조건 자전거를 끌고 집을 나왔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길에는 부지런히 운동하는 사람들과 반복적인 일상을 진행하는 사람들만 보였다. 시원한 공기와 푸른 숲길을 통과하는 만성리 길은 아침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다. 자전거로 출근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오후 6시 퇴근 후 야라 출발장소로 가기 전에 미평 삼천리 샵에 들려 자전거 정비를 받았다. 달수회원과도 연락이 닿아 같은 샵에서 수리를 받고 나니 약속시간이 거의 다 되어 둔덕재를 비벼 보리암으로 내려갔다. 보리암에 도착하니 약속시간이 20분이 지체되었다. 먼저 도착한 윤형형님은 기다리기가 지루했는지 혼자서 먼저 올라가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오후 7시 20분 출발! 전봉산..

자전거 사랑 2020.06.30

(20.6.20) 거제도 수국 라이딩

거제도 수국 라이딩~ 작년 이맘 때 쯤 참가하지 못해 꼭 가고 싶었던 라이딩 코스다. 올해 이런 기회가 다시 오게 된다면 꼭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상감님께서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거제 수국 라이딩 공지를 카페에 올리셨다. 그것도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이니 나에게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사실 난 수국이라는 꽃을 이 카페에서 처음 접했다. 국화와 같은 꽃인 줄만 알았으니 참 꽃에 대해서는 문외한이 맞다. 동그랗게 말아 올린 알록달록 꽃송이가 수국의 특징 같은데 아무쪼록 이런 수국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에 사로잡혔다. 이런 좋은 기회를 날릴 수 없어 참석여부를 일찍 댓글로 확정하고 그날만 기다렸다. 아직 라이딩 일정이 한 달 정도가 남아있어 개인일정을 특별한 상황만 발생하지 않..

자전거 사랑 2020.06.29

(20.6.19)한반도 코스 야라

비가 그친 시원한 금요일 오후~ 오늘 야라코스는 한반도 모양을 닮아 지어진 일명 "한반도 코스"이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동해안 따라가서 대동강~압록강 건너 인천, 목포, 여수로 복귀하는 코스.. 오늘 야라 참석자는 현철님, 석찬님, 윤형님, 달수님 그리고 나까지 5명이다. 석찬형님과는 꽤 오랜만에 라이딩을 한것 같다. 여천 롯데마트 건너편 자전거 길에서 만나 일행들은 오늘의 라이딩의 시작을 추억으로 남겼다. 날씨 좋고 사람 좋고~ 완벽한 날씨였다. 이제 출발한다. 덕양 자전거 길을 따라 진행하다 군장마을 왼쪽으로 들어간다. 자전거 길이 아닌 마을 길로 통과하니 마음이 들뜨고 함께하는 라이딩 기분이 최고였다. 군장마을을 통과하니 소라 현천마을이 눈앞에 보였다.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현천마을로 진입했다. 다..

자전거 사랑 2020.06.22

(20.6.12.금)불금야라: 전봉산~영취산 다녀오다.

이번 주말내내 집중호우가 내린다는 기상예보가 있어 아쉬운 마음에 오늘은 유연근무라 퇴근후 자전거를 탈려고 했더만 예보에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다. 비가 정확히 언제 얼마나 내릴 지 모르겠지만 많이 내리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무작정 카페에 공지를 올렸다. 다행히 함께 참여하는 회원들이 5명이나 되서 혼라의 피할 수 있었다. 16시 퇴근 후 집에서 복장을 챙겨입고 약속장소로 출발한 시간이 16시 30분! 16시 40분 보리암에 도착하니 회장님만 먼저 와 계셨다. 곧이어 나머지 참석인원들도 도착했다.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 푸른 하늘엔 양떼 구름이 햇빛을 가려주며 화창함과 시원함을 더해주었다. 해바라기 동호회에서 산 임도 야라는 이번이 처음일 듯 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다. 도착한 ..

자전거 사랑 2020.06.13

(20.6.6.토) 해바라기 수암산~황새봉~해안도로

오늘은 해바라기 회원들과 함께 정기라이딩이 있는 날! 요즘 여름날씨가 무더워 라이딩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주기위해 평소보다 출발시간을 빠르게 정하고 only 도로보다는 그늘이 있는 산과 도로를 골고루 타기로 했다. 오늘 코스는 수암산, 황새봉... 2개의 산과 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거리는 약 50km내외일 것 같아 부담은 없을 듯 싶다. 출발장소인 학동 가곡정자에 오전 7시 30분.. 모두 모였다. 오늘 참석자는 윤형회원, 달수회원 그리고 나까지 3명이다. 출발 전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 첫 접수장소인 수암산으로 이동했다. 수암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국도를 따라 가는방법이 제일 편한 방법이나 일행은 덕양방향 자전거도로 달리다 공항가는 농로를 따라 여유롭게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산곡저수지 아래 마전마을이 ..

자전거 사랑 2020.06.07

(20.6.5) 해바라기 불금 야라

어제 자퇴근 때 앞디스크 상태가 너무 안좋아 오늘 라이딩에 지장을 줄것 같아 걱정했는데 오늘 외출 후 샵에서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오늘은 불금야라가 있는 날~ 퇴근 후 오랜만에 해바라기 회원들과 함께 불금야라를 진행했다. 오늘 참석자는 6명이다. 저녁 6시 30분 전후로 만성리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참석자가 모두 모였다. 회장님, 현철회원님, 정환회원님, 은주 회원님, 정훈회원 님 그리고 나.. 날씨가 아주 좋았다. 회원들과 인증샷을 남기고 본격적으로 불금야라를 위해 출발했다. 우린 첫 목적지인 오동도로 곧장 달려갔다. 마래터널에서 앞에서 곧바로 파란신호를 받고 터널 안을 신속하게 빠져나왔다. 엑스포 박람회장을 지나서부터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실습함, 경비함정 등이 있는 엠블호텔과..

자전거 사랑 2020.06.07

(20.5.22) 달수회원과 여수 한바퀴~

날씨가 너무나도 좋다. 이대로 집에 있을 수 만은 없다. 조금 전 도착한 따끈따끈한 유니폼의 성능도 체크할겸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집을 나섰다. 당직근무 후 라이딩~ 혼라 할줄 알았는데 달수회원이 함께 해 주었다. 새로 구입한 유니폼을 입고 만성리 레일바이크 주차장에서 달수회원과 만나 방금 도착한 새 유니폼을 전달.. 그 자리에서 바로 입고 출발~ 출발하기 전 인증샷을 남겼다. 달수회원도 저녁에 약속이 있다고 해서 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최대한 해안으로만 코스를 잠기로 했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바깥에 사람들이 많았다. 보통 마래터널에서는 운 빨이 안맞는지 빨간 신호에 걸려 대부분 기다린 후에 출발했는데 오늘은 운좋게 멀리 녹색불이 보여 자동차 뒤를 따라 열라 밟아 터널을 여유있게 통과했다. 박람회장 ..

자전거 사랑 202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