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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19) 신안 천사섬(신의 ~하의~도초도)

오늘은 해바라기 회원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 천사 섬 가는 날이다. 1일차는 신의도~하의도 코스이고 2일차는 도초도~비금도 코스를 돌아본다 1일차 하의 당두항에서 도초 시목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코스방향은 신의 동리항부터 시작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라이딩할 예정이다. 신의도로 가는 첫배는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오전 5시 40분에 있다. 섬마다 매표소가 다르니 확인하고 가야한다. 오늘 라이딩은 멀리 여수에서도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느때보다도 즐겁고 멋진 라이딩이 기대된다. 이제 매표소에서 신의 동리항 승선권을 끊고 일행을 안전하게 실어준 선박에 올라선다. 동리항 도착예정시간은 오전 7시 30분으로 이동시간만 1시간 50분이 걸린다. 선박에 오르니 일행들 모두 소풍가는 기분인양 어린아이처럼 들뜬 분위..

자전거 사랑 2021.06.26

(21.6.21) 출근길(맑음 그리고 안개)

신안 천사섬 여행이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출근은 샤방모드로 가봅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시기입니다. 앞디스크가 몸살이 났는지 앓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끌고 나왔습니다. 출근하다 보니 언덕 상부자리에 평소 그냥 지나쳤던 성당이 보여 무조건 올라갑니다. 카톨릭 목포성지 산정동성당이네요 웅장합니다. 이곳에서 목포 구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안개가 자욱한데 서서히 햇살이 얼굴을 내비치니 안개도 점점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숨한번 크게 들이 마시고 다시 사무실을 향해 페달을 밟습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자전거 사랑 2021.06.26

(21.6.7)무안 일로~몽탄 이산터널까지

날씨가 화창하면서도 무덥다. 당직근무 후 집에서 쉬고 일어나보니 시간이 벌써 오후 2시를 훌쩍 넘어간다. 날씨도 덥고해서 그냥 더 누워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뒤척이기를 몇차례 반복하다 생각을 고쳐먹고 나갈 준비를 한다. 바깥 기온이 장난이 아니게 무덥다. 그래도 나가고 싶으면 나가야 하는법.. 일단 무조건 나가다보면 어디를 갈건지 등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오늘은 뻐근한 몸을 풀어줄 생각으로 도로 위주로 달려보려고 한다. 주변에 달릴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보니 목포나 무안 방향으로 둘러볼것이다. 역시나 바깥은 무더운 날씨다. 오후 3시~ 자도를 따라 가는길, 도로바닥 온도가 높게 올라가 온몸이 뜨겁고 나는 그 길을 달리고 있다. 이열치열라는 말도 있지만 그러다가 쓰러지면 답도 없는데 말이다. 무대포로 그..

자전거 사랑 2021.06.26

(21.6.5) 장성호 임도 & 황룡강을 달리다.

자격증 시험이 있는 날~ 아침일찍 광주로 출발한다. 자격증시험 명목으로 광주에 가는 길이지만 사실은 예전부터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장성호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요즘 들어 라이딩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된다. 오늘 날씨도 화창하다. 자격증 시험을 무난히 치르고 장성호 임도 라이딩을 위해 목적지인 장성댐 수변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광주에서 장성댐까지는 거리가 생각보다 멀지않다. 장성의 생활권이 광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느낌이 바로 이런 이유때문인듯 하다. 장성댐 수변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입구에서 부터 수변공원 인근 풀밭에는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설치한 텐트가 가지런히 늘여져 있고 계단을 따라 수변공원을 산책하기 위해 나온 많은 사람들이 수변일대를 걸으며 자신들만의 여유시간을 즐긴다. 장성은..

자전거 사랑 2021.06.26

(21.5.29)영취산~전봉산~봉화산 아침을 달리다.

이른 아침을 여수를 달리다. 아침 공기가 신선하고 날씨도 아주 맑다. 영복 선배님과 미평공원에서 만나 페달질을 시작한다. 오늘 라이딩코스는 오랜만에 여수 인근 산을 돌아보려고 한다. 이른 시간 자전거도로를 달리다보니 왕래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일행은 잘 닦인 자전거도로에 익숙한 듯 왕복 차선을 모두 차지하고 앞으로 달려 나간다. 오랜만에 한적한 오림터널도 통과해 본다. 선배님과 담소를 나누다보니 얼마가지 않아 자전거도로 종착지인 만성리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도착한다. 시간이 이른지 이곳에어도 사람들은 거의 볼수 없다. 이제 자도 라이딩을 끝내고 만성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만성리해수욕장 주변과 마을 골목도 조용하기는 마찬가지다. 만성리에서 오천동 업힐을 오른다. 교육원 근무 시 나의 출퇴근 코스였는데 오..

자전거 사랑 2021.06.06

(21.5.23) 영암 독천~은적산(3종 코스) 다녀오다.

요즘 날씨가 라이딩하기에 아주 좋다. 사무실에서 바라본 청명한 하늘위에 떠 다니는 구름을 보니 내 마음도 설랜다. 오늘은 드림MTB 정기라이딩이 있는 날이다. 전날 당직근무를 서고 곧바로 라이딩 코스를 뒤따라 가려고 했는데 이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맞는듯하다. 복장을 챙겨입고 나가려고 하는데 헬멧을 안가져 왔다. 어쩔수 없이 퇴근 후 관사에 들러 헬멧을 챙기다보니 시간은 벌써 10시를 향해 흘러간다. 이렇게 된 이상 시간상 은적산 1, 2종 코스를 뒤따라가는 계획은 너무 무리일것 같아 과감히 포기하고 일행들과 함께 식사할 장소인 영암 독천터미널로 목적지를 다시 정한다. 관사를 나와 시내를 거쳐 카누경기장을 지나 삼호대교를 넘어간다. 예전 성호회원님과 한번 지나쳤었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왼쪽 나불..

자전거 사랑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