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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카페)하삼동 커피 북항점

목포 북항 먹거리 골목에 위치한 하삼동 커피점하삼동커피점.... 목포북항에 위치~ 직원들과 함께 들어간 커피점 하삼동(?)이 무슨 뜻이지??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합니다. 화이트색 벽면에 옛 느낌을 주는 벽돌 데코를 했는데 분위기는 좋아요가격대는 다른 커피점보다 저렴한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1,500원 / 바닐라라떼 3,000원 / 카페라떼 2,700원 좌석도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 분위기 좋아요~ 일하시는 종업원도 친절하세요~~

맛집 구경 2022.12.08

(여수식당) 양지 사랑채

여수시 돌산읍 둔전마을에 위치한 황칠삼계탕 전문식당 "양지 사랑채" 지인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다녀온 삼계탕 맛집 식당입니다. 점심시간 손님이 많아 꼭 예약을 해야한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식당이 시내가 아닌 돌산 시골마을에 위치해서 이동거리와 시간은 감수해야 합니다. 보상은 맛으로 해결해 주겠죠~ GPS에서 알려주는 주소대로 진행하다가 둔전마을 입구 주변에서 계속 헤맵니다.

맛집 구경 2022.11.29

(22.11.15) 해남 땅끝자전거길(10코스 노두길&11코스 주작산길)

노두길과 주작산이 있는 해남으로 발걸음을 옮기다.쌀쌀한 늦가을 날씨에 바람까지 부니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지만 이대로 방구석에 머물 수 만은 없다. 더 추워지기 전에 아직 미완성 코스인 해남으로 떠나보고자 한다. 혼자였으면 감히 엄두도 못내었을 발걸음 오늘은 병준회원이 함께 동행해줘 큰 힘을 얻어 해남 땅끝자전거길 "10코스 노두길"과 "11코스 주작산길"을 다녀오려고 한다. 해남군 북평면사무소에 도착했다. 신축된지 얼마되지 않아보이는 면사무소 건물은 주변이 깨끗하고 아담하다. 지리적으로 해남이 남쪽이어서인지 차가운 날씨로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따뜻해서 좋다. 오히려 라이딩하기에 적당한 선선한 바람이 부는 화창한 날씨다.노두길을 찾아 떠나다.출발은 북평면사무소에서 시작한다. 면사무소 입구를 통과해 우..

자전거 사랑 2022.11.20

(목포식당) 조선쫄복탕

어죽 같은 복탕이라니~~ 유달산과 목포대교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를 따라 여객선터미널 방향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도롯가는 나타나는 빨간색 간판의 식당! 아직 점심시간 전인데도 몇명 사람들이 웨이팅 중이다. 맛집이라더니 역시나 소문대로다. 쫄복을 8시간 동안 푹 고와서 어죽같은 비주얼! 얼뜻 본 비주얼... 이게 뭐지... 마치 추어탕같다. 평소 먹던 복탕하고는 비주얼뿐만아니라 완전 다른 맛으로 어죽처럼 걸죽한 느낌이지만 중독성이 있어 순식간에 빈그릇이 된다. 이 식당의 쫄복탕은 개인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추무침으로 간을 맞추면 되고 뜨거울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풀갈치조림 등 밑반찬이 가정식여서 젓가락질이 저절로 간다. 식당 내부에는 유명인들이 다녀간 싸인들이 벽지에 붙어져 있고 좌석은 ..

맛집 구경 2022.11.13

(22.10.30) 영산강 바람따라(느러지전망대, 나주, 광주일대)

영산강 강바람 따라~ 오늘은 영산강 강바람을 따라 달려보려고 한다. 요 며칠 차디찬 바람에 온 몸이 잔뜩 움츠려져 방구석에 가만히 쳐박혀 있고 싶었지만 당직이 끝난 오늘은 오랫만에 화창한 날씨때문인지 사람의 마음이 조금은 풀려 몸이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게 만든다. 퇴근시간이 늦은 관계로 라이딩은 목포가 아닌 느러지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광주를 한바퀴 둘러 보려고 한다. 화창한 날씨때문인지 출발지인 느러지전망대에서 부지런하신 라이더님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한반도 지형을 닮은 느러지마을, 산기슭에서 바라본 영산강 물줄기가 평온하다.영산강 국도를 달리다. 코스방향은 보통 다니던 자전거길 코스가 아닌 서쪽 국도를 따라 다녀오려고 한다. 느러지전망대에서 내려와 몽탄대교를 지나서부터 행정구..

자전거 사랑 2022.11.13

(22.10.8) 퇴근 길, 바람아!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퇴근길! 바람이 강하게 분다. 만만하게 보고 나간게 잘 못일까? 해안도로를 따라 유달산으로 오르는 길에 강풍을 만나 자전거가 심하게 휘청거린다. 이대로 순간 날아가는건 아닐까? 겁이 난다. 정면에서 맞바람과 마주칠때면 페달을 밟아도 제자리 걸음이다. 유달산에 언저리에서는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이곳도 바람소리가 웅웅거린다. 평소 바쁘게 유달산과 고하도를 쉼 없이 움직이던 해상 케이블 카도 그대로 멈췄다. 오늘은 무리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순간 든다. 뭐든지 과하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세상의 진리다.목포의 근대 100년, 역사문화공간! 유달산 코스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인근에 위치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둘러본다. 역사문화 거리는 건물들로 둘러쌓여 있어 바람은 강하지 않다. 유..

자전거 사랑 2022.11.13

(22.10.10) 가을 바람을 따라 달리다.(영취산~전봉산~수암산)

여수지역 "강풍주의보" 기상특보 목포로 넘어가기 전 잠시 영취산~전봉산~봉화산~천성산을 한바퀴 돌아보려고 한다. 아침공기가 차갑다. 집에서 곧장 상암으로 내려가는 길은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가는 기분이 든다.골명재를 오르다. 오랜만에 영취산으로 올라가는 상암 골명재 오르막에 진입하자 제법 숨이 가빠진다.인기척이 없는 영취산 임도 휴양림 일대를 지나갈때면 자연의 운치를 느끼며 힘이 난다. 조만간 영취산도 단풍으로 곧 물들어 갈것 같다. 여수 인근 산들은 오를때면 언제나 힘들지만 마음만은 편안하고 행복하다.봉우제 도착하다. 도착한 봉우제!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냥 좋다. 봉우제 주변도 사람들의 발길이 없고 바람만 제법 세차게 분다. 멀리 도솔암방향 나무계단으로 한걸음씩 오르는 등산객이 점으로 보이는데 정상까..

자전거 사랑 2022.11.13

(22.10.6) 유달산 10회전 정복

당직 근무 후 목포를 벗어나 라이딩을 하려 했으나 피곤함이 몰려와 해남 땅끝자전거길 방문은 다음으로 미뤄두기로 한다. 대신 이전에 정복하지 못했던 유달산 10회전을 도전해 보기로 한다. 유달산 1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6.3km, 상승고도는 1바퀴 당 약 118m가 된다. 도전! 이제 완연한 가을날씨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한결 라이딩하는데 수월하다. 유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제법 많다. 같은 코스를 10회를 돌려고 하니 솔직이 좀 지루하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꼭 성공하리라! 5회전을 하고나서 물 한모금을 마실려고 했더니 물을 안가져 왔다. 잠시 코스를 이탈해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를 구입 후 다시 나머지 5회전을 시도한다. 상승고도가 누적되다보니 다리에 피로감도 조금씩 쌓인다. 귀퉁이 벤치에서 나이 ..

자전거 사랑 2022.11.13

(22.9.26) 유달산 7회전

주말 당직근무 후 퇴근! 목포를 벗어나 라이딩을 떠나기가 힘들어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유달산을 오른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보니 오늘 라이딩 목표는 유달산 10회전! 한번 도전해 보자! 상승고도 1,000을 채우고 싶다. 날씨도 생각보다 시원해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심때가 다가오고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조금 아쉽지만 오늘 유달산 라이딩은 7회전에 만족하고 집으로 고고! 유달산 10회 완성은 올해 안에 마무리 하기로!!!!

자전거 사랑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