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10

Morning Gallery(프레드릭 레이턴)

Morning Gallery Frederic Leighton (1830~1896)  대영제국 빅토리아 시대의 '프레드릭 레이턴'은,  여러 나라의 풍경화를 그렸고,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대표작은 "불타는 6월 Flaming June".  오렌지빛 씨스루 드레스를 입고, 한여름의 끓어오르는 무더위로 잠에 빠진 여성을 그린 작품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조각품에서 영감을 얻은 걸작이죠. . 하지만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등 새로운 미술사조가 등장하면서 이 작품의 인기는 빠르게 몰락하고 존재도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세상에 나타난건 1962년.  런던의 고물상에서 이 작품의 가치를 알아본 소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 (훗날 뮤지컬 작곡자)'는 이 작품을 사려고 할머니한테..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저자: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안녕하세요에버그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일본 유학 중이던 한국여자 ‘홍’이 일본남자 ‘준고’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예요. 또한 이 작품은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내 인기 작가 공지영과 의 츠지 히토나리가 공저한 소설로출간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지영 작가의"사랑 후에 오는것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저자: 공지영소담출판사   저자: 공지영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으로등단한 이후 「인간에 대한 예의」「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별들의 들판」「 우리들의 행복한시간」 등 많은 화제작을 발..

Morning Gallery(국왕 찰스 3세)

Morning Gallery "왕자의 수채화"King Charles III (1948~ )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는 꽤 실력있는 수채화가입니다.  처음엔 자신이 없어 가명으로 발표하다가, 색조와 질감 그리고 빛과 그림자 등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하고 나서는, 활발하면서도 겸손하게 그림을 그렸답니다.  수채화가 유화보다는 빨리 완성되고, 경호원을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채화를 선호한다는군요.   주로 야외에서 풍경화를 많이 그렸으며, 어머니가 살았던 스코틀랜드 케이스네스의 메이 성 (Castle Mey)과 발모럴 성 등 스코틀랜드의 자연과 성을 많이 그렸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반환되기 전의 홍콩 바다와 네팔의 안나푸르나 등 세계 여러 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맑은 수채 물감으..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저자: 탁닛한) 화(anger):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안녕하세요에버그린입니다.🫡 요즘 심신수양과 힐링을 위한독서를 하고 있는데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저자: 틱낫한 스님의 화(anger):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틱낫한 스님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화"를 필두로 "힘", "기도"를 비롯한 50여 권의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화(anger):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틱낫한 지음📒최수민 옮김📑명진출판  저자: 틱낫한베트남의 승려이자 시인,평화운동가!베트남 전쟁당시 죽어가는 동포들을 위해 전세계를 순회하며 전쟁을 반대하는연설과 법회를 열고 불교평화대표단의장으로서 파리 평화회의를 이끌었다.    화(anger):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틱낫한 지음최수민 옮김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그안..

Morning Gallery(리 호앙 롱)

Morning Gallery  Ly Hoang Long1965년  리 호앙 롱은베트남 중부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 달랏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색상과 이미지에 매료되어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전문적인 경력을 시작했다.   1993년 친구를 통해 사진을 접했고 처음으로 아날로그 장치를 구입했으며 2년 후 아파트에 암실을 만들었다.   한 가지 일이 다른 일로 이어졌고 이미지에 전념하기 위해 디자인을 포기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최고의 여행 사진 작가 상(TFOTY)을 포함하여 310개의 국제 상을 수상했다.   . 그의 사진 중 몇몇은 같은 해 CBRE 올해의 도시 사진작가상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상에 선정됐다.  https://www.all-about-photo.com/..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Morning Gallery(에릭 베렌스키올드)

Morning Gallery Eric Werenskiold (1855~1938)   19세기 후반 무렵, 노르웨이의 대부분 예술가들은 유럽 전역에서 급성장하던 새로운 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지역적으로 가까운 독일과 덴마크의 문화가 노르웨이로 많이 흘러들어왔죠.  '에릭 베렌스키올드'도 뮌헨으로 유학을 가서 새로운 문화적 혁명을 경험했지만,  그림만큼은 노르웨이의 자연주의 스타일을 고집했습니다.  자신의 조국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방식으로 묘사하는 작품을 그렸죠.  그는, 19세기 말 아직 산업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노르웨이의 시골 풍경과 농촌 아이들의 모습을 잘 묘사한 작가입니다.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삽화도 많이 그렸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후기인상파의 영향을 받아 조금은 추..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저자: 박영란) 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장편소설)

안녕하세요 에버그린입니다.🫡 오랜만에 책장서랍을 정리하다꽂혀있는 책들을 보니우리집에 책이 이렇게 많았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독서를 한 지가 언제인지도가물가물거리고~~ 책들 위에 뿌옇게 내려앉은먼지를 털어내며이참에 천천히 독서를 해 보기로마음먹고 책장을 넘깁니다. 나의 독서후기 첫 작품을 소개합니다.박영란 장편소설"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  ✨️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저자: 박영란📚출판사: (주)자음과모음🔖2011 우수문학도서  저자 : 박영란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열두 살 때부터 서울에서 살았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했고, 영문학을 공부했다. 『나의 고독한 두리안나무』가 첫 소설이다.  ✨️차 례📒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발문 구효서(소설가)📖작가의 말   유학..

Morning Gallery(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

Morning Gallery  Edouard Léon Cortès (1882~1969) 프랑스  다양한 날씨와 어두운 밤 환경에서 파리 풍경을 그려냈기 때문에 "Le Poète Parisien de la Peinture" (파리의 회화 시인)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그의 아버지 안토니오 코르테스는 스페인 왕실 의 화가였다.  코르테스는 평화주의자 였지만 전쟁이 고향 마을에 가까워지자 32세의 나이에 어쩔 수 없이 프랑스 보병 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최전선으로 보내진 코르테스는 부상을 입고 군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Croix de Guerre 훈장을 받았다.  회복 후 그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활용하여 적군의 위치를 ​​스케치하도록 재배치되었다.  프랑스 정부의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Morning Gallery(마르셀 그로메르)

Morning Gallery Marcel Gromaire (1892~1971)  프랑스 화가 '마르셀 그로메르'의 작품은 무겁고 침침한 화풍이면서, 힘차고 극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는 표현주의와 입체파의 성격을 결합하여, 자신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시킨 화가입니다.   원통 같은 기하학적 표현은 '페르낭 레제'와 '세잔'을 닮았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자신이 직접 참전했던 1차대전의 비인간적인 면을 묘사한 "전쟁" 플라스틱같은 푸른 군복을 입은 군인은 무표정한 얼굴과 생명력없는 모습으로 참호 속에 갇혀 있답니다.  강렬한 수직선과 원시적인 색상의 조화를 통해 고딕 양식의 구조적 미학이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Morning Gallery(비네사 스토거드)

Morning Gallery   Vanessa Stockard는 서양 미술사의 유명한 작품을 모방한 현대 비유 유화로 유명한 호주 예술가입니다.   Stockard는 고양이 동료인 Kevin The Kittin, Fluff Ferstenberg, 그리고 솜털 부족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인 사탄을 작품에 접목시켜 장난기를 불어넣습니다.  이 사랑받는 생물은 미덕과 악덕을 의인화하여 기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차원을 더합니다.  렘브란트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스토커드의 그림은 정물화부터 자화상까지, 느슨한 붓놀림으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그녀의 작가 성명서에서 그녀는 자신의 그림이 아름다움, 부조리, 불의, 섬세함에 대한 인상을 저장해 둔 세상을 평생 관찰하면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나중에 ..

아름다운 세상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