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allery
Frederic Leighton
(1830~1896)

대영제국 빅토리아 시대의
'프레드릭 레이턴'은,
여러 나라의 풍경화를 그렸고,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대표작은
"불타는 6월 Flaming June".
오렌지빛 씨스루 드레스를 입고,
한여름의 끓어오르는
무더위로 잠에 빠진
여성을 그린 작품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조각품에서
영감을 얻은 걸작이죠.




하지만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등
새로운 미술사조가 등장하면서
이 작품의 인기는
빠르게 몰락하고
존재도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세상에 나타난건 1962년.
런던의 고물상에서
이 작품의 가치를 알아본
소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
(훗날 뮤지컬 작곡자)'는
이 작품을 사려고
할머니한테 50파운드를
빌려달라고 했죠.
할머니는 이렇게 거절했답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쓰레기를
우리집에다 걸어둘 수는 없다!"
지금 이 작품의 가치는
10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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