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Morning Gallery(에릭 베렌스키올드)

EverGreenMan 2024. 6. 22. 13:20

 

Morning Gallery

 

Eric Werenskiold

(1855~1938)

 

 

 

19세기 후반 무렵,

노르웨이의 대부분 예술가들은

유럽 전역에서 급성장하던

새로운 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지역적으로 가까운

독일과 덴마크의 문화가

노르웨이로 많이 흘러들어왔죠.

 

 

'에릭 베렌스키올드'도

뮌헨으로 유학을 가서

새로운 문화적 혁명을 경험했지만,

 

그림만큼은 노르웨이의

자연주의 스타일을 고집했습니다.

 

 

자신의 조국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방식으로

묘사하는 작품을 그렸죠.

 

 

그는, 19세기 말

아직 산업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노르웨이의 시골 풍경과

농촌 아이들의 모습을

잘 묘사한 작가입니다.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삽화도 많이 그렸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후기인상파의 영향을 받아

조금은 추상적인 풍경을

그리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