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5 13

Morning Gallery(요제프 코테)

Morning Gallery Josef Kote (1964~ )  빠르고 대담한 붓질로 질감을 표현하는 화가, '요제프 코테'는,  알바니아 최고의 대학에서 그림공부를 하면서도 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한계를 느끼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6세 때 좀더 넓은 세상인, 바로 옆나라 그리스로 이주했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삶은 유목민적 패턴이 시작되었죠.   그리스로 옮겨가서 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또 10년, 지금은 뉴욕에서 15년째 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을 옮겨다닐 때마다 그의 그림도 지역의 환경에 따라 진화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주의 작품과 함께 지중해의 맑은 햇빛과 파란 바다가 화면 가득했었는데,  캐나다에서는 하얀 눈과 가을 단풍이 단골 소재였답니다.  ..

아름다운 세상 2024.06.15

Morning Gallery(에드워드 뭉크)

Morning Gallery 에드워드 뭉크(Munch) (1863~1944)  다리 위의 '뭉크' 화가 '뭉크는, 파리에서 그림을 팔아 고향으로 돌아온  1898년, 노르웨이의 작은 해안 마을 아스가르드스트란드에 처음으로 집을 샀습니다.  마을에는 바다의 항구로 이어지는 둑 난간이 있었는데,  저녁 무렵 이 다리를 산책하다가 고등학생 또래의 세 소녀를 만났죠.  영감이 떠오른 뭉크는 포즈를 부탁하여,  "다리 위의 소녀"를 그렸답니다.   하양 빨강 초록의 옷을 입은 소녀들은 다리 아래를 내려보고 있으며,  왼편 멀리 지붕 위에는 '백야(白夜)의 달'이 떠있습니다.  이 이후로 뭉크는 72살이 될 때까지 36년 동안이나,  이 다리 위의 소녀와 여인들을 열두가지 각각 다른 분위기의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2024.06.15

(여수 섬) 돌산 화태도 월전항

안녕하세요에버그린입니다.😃 날씨가 화창한 오후시간! 복잡하고 꿀꿀한 기분을 전환할겸돌산도 해안도로를 따라드라이브를 하다보니 돌산 끝자락까지 가게 되었네요 우연찮게 도착한 곳이 돌산 화태도 월전항이예요  🔺️ 선착장 입구에 손님을 기다리는 버스!손님은 아무도 없네요. 106번(미평~월전항) 버스를 타면 "월전마을"까지 도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서오십시요부모님의 품안 정든 내 고향마을 안내석이 정겹네요 월전항은 화태도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조용한 항포구예요. 월전항은 문어낚시나 갑오징어 낚시를 위해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낚시포인트이기 하답니다.  🔺️ 예전 화태대교가 놓이기 전에는 배를 이용해 여수시내를 왕래했는데2015년에 화태대교가 개통되고부터는 차를 이용해 들어가는 편리함이 생겼어요그래서 ..

여행 이야기 2024.06.15

Morning Gallery(그렉 스톤즈)

Morning Gallery Greg Stones (1964~ )  미국의 '그렉 스톤즈'는펭귄과 토끼, UFO 등을 소재로 유머러스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낙서를 좋아했고 직접 그림책도 만들었으며, 대학신문에서 만화도 그리며 상상력을 키웠습니다.  스타워즈의 광선검을 들고 공룡과 맞대결하는 펭귄, 화살을 쏘아올려 UFO를 격추시키는 너구리 등 엉뚱하고 기발한 이미지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는 수채화로 그린 삽화 모음집도 여러권 펴냈답니다.

아름다운 세상 2024.06.15

Morning Gallery(자미니 로이)

Morning Gallery Jamini Roy (1887~1972)   인도의 동쪽 벵갈만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자미니 로이'는,  일찍이 그림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예술대학에 들어가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드로잉 등 학문적 전통에 따라 서양 고전 스타일의 그림을 배우고 풍경화와 초상화를 그렸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인도의 문화적 뿌리와 전통을 작품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이 나고 자란 벵골의 민속예술에서 영감을 얻어, 인도의 토착예술과 닮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했답니다.  단순한 테마와 흙빛 색조, 그리고 깔끔한 패턴과 율동적인 윤곽이,  인도 민속예술에 대해 큰 열정을 가진 '자미니 로이'의 작품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세상 2024.06.15

Morning Gallery(페이스 링골드)

Morning Gallery Faith Ringgold (1930~2024)  뉴욕의 할렘에서 태어난 '페이스 링골드'는 흑백인종문제와 성차별에 관한 메시지를 그녀의 작품을 통해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은 "스토리 퀼트 Story Quilt".   천조각을 이어붙이는 퀼트로 테두리를 둘러싼 후 솜을 넣고 누벼서 커다란 누비이불처럼 만든 후,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를 글로 써서 퀼트에 덧붙이는 독특한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품 "아를의 해바라기 퀼트 모임"을 자세히 살펴보면, 유명한 흑인여성 사회운동가들이 고흐가 머물렀던 아를의 해바라기 밭에서 퀼트를 만들고 있고, 그 뒤에 고흐가 해바라기 꽃병을 들고 공손하게 서있답니다.  이같은 스토리 퀼트를 통해, '링골드'는 과거 여성들의 가..

아름다운 세상 2024.06.15

(여수식당/학동) 한우촌(한우)

안녕하세요에버그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한우암소 전문식당입니다. 암소촌"암소촌"은지역에서 꽤 오래된 한우식당으로  기업과 시청직원 회식 장소로 많이 찾는다는 애기만 듣고 있었는데저도 이번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다녀왔어요 방문 후기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암소촌"은여수시 시청서4길 30-7안산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요 여수시청과 가깝고주변이 먹자골목이다 보니 인근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만차인 경우에도주변 길가나 골목에 주차하시는데어려움은 없을거예요.✨️암소촌🏡여수시 시청서4길 30-7🕝영업시간: 11:00~23:00☎️061)684-4529🚖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 식당 외관입니다.큼직하게 씌여진 "암소촌"상호명이 눈이 띄네요 한우암소전문식당 ..

맛집 구경 2024.06.15

(여수식당/문수동) 파도소리(활어&선어)

안녕하세요에버그린입니다.🫡  횟집에서 횟감을 고를때활어를 먹을것인가?선어를 먹을것인가?  고민을 할 때가 있으시죠~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활어와 선어를동시에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 드릴께요~ 현지인이 추천하는활어&선어 전문점  파도소리 이름에서부터바다내음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파도소리"는여수시 문수6길 34-1 1층에위치해 있어요(흥화아파트 아래, 허문마을 골목)  ✨️파도소리🏡여수시 문수6길 34-1 1층🕝영업시간: 16:30~21:30✔️정기휴무: 매주 일요일☎️061)655-3057🛵예약/포장배달 가능🚘주차공간 협소(골목주차) 사전 예약을 하고직원들과 함께 방문한 식당이예요 🔺️ "파도소리" 외부모습입니다.건물 1층이예요(2층은 아닙니다.) 활어&선어 전문점예약/포장..

맛집 구경 2024.06.15

Morning Callery(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Edward Saidi Tingatinga 아프리카 미술 아버지탄자니아1932-1972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기획전’(소공동 롯데)이 열리고 있다. 팅가팅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아프리카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 작가 8명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중이다.  미술 도구를 살 형편이 되지 않았던 팅가팅가는 공업용 나무 합판과 도자기 조각, 자전거 페인트를 재활용한 그림을 그렸다.  아프리카 자연을 유머러스하고 초현실적으로 묘사한 ‘팅가팅가’ 화풍을 창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팅가팅가는 정사각형 캔버스를 빼곡히 채운 동물 이미지로 명성을 떨쳤다.  아프리카 동물을 의인화한 ‘해피(Happy)’가 단적인 예다.  강렬한 원색으로 각 대상..

아름다운 세상 2024.06.15

Morning Gallery(앤지 브룩스비)

Morning Gallery Angie Brooksby (1965~ )   미국에서 태어나 지금은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앤지 브룩스비'는 도시 풍경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도 오랫동안 살면서 풍경을 그려서 팔곤했는데, 한번은 친구와 산책하던 시각장애인이 그녀의 이젤에 있는 그림을 사가는 것에 감동을 하고 그림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파리로 옮겨간 후에 그린, "파리의 블루아워 Parisian Blue Hour" 시리즈 작품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해뜰녘과 해질녘의 시간대를 말하는 '블루아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상적인 분위기를 전해주죠.   이 시간대의 하늘은 완전히 밝지도 어둡지도 않으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띠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세상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