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시공휴일~ 집중호우가 멈추더니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 무더운 날씨때문에 움직이기만해도 땀이 나고 힘든데 한 낮에 라이딩하기가 쉽지 않아 좀 무리를 해서라도 시원한 시간대인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해 라이딩을 하고 싶었다. 공지는 했지만 이른 시간에 함께 라이딩 해 줄 회원이 있을까? 반신반의 했지만 다행히 영복선배님께서 함께해 주셨다. 영복선배님께서는 오전 10시 까지 회사에 출근이라 늦어도 오전 9시 이전에는 집에 복귀해야 했다. 어두움이 깔린 공간 속에 라이트를 켜고 집을 나섰다. 역시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약속장소로 가는 중에도 벌써 운동하는 분들이 눈에 띈다. 주변에는 우리가 모르는 부지런하신 분들이 참 많다. 오전 4시 45분 가곡정자에 도착~ 먼저 도착하신 영복선배과 인사를 나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