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스쿨 한빛님의 야라 공지! 내일 출장이지만 한빛님의 야라공지 마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또한 주말 내내 비 소식이 있어 야라의 마음은 더욱 간절했다. 오늘같이 바람부는 저녁은 정말 야라하기에는 아주 제격인 날이다. 오늘 야라 특명은 "달천 먹고오기 라이딩"이다. 가곡정자 자전거도로에서 다른 일행을 기다리는 중에 형수님과 산책 나온 윤형형님을 만나고 혼자서 라이딩을 하던 태주형님을 동시에 만났다. 참석자는 번짱 한빛님과 짱타이거님, 대섭님, 석찬형님(낙타), 벛꽃엔딩님, 에버그린맨 6명이다. 대섭 코치님을 산이 아니라 도로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내가 산으로 가야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라이딩 조우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졌다. 그것도 도로에서 말이다. 오버님과 탱크님은 싱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