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요즘 이 넘의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사람의 애간장을 녹인다. 다행히 금요일에는 비 소식이 없다. 목요일 당직을 서고 다음날 금요일 당직휴무로 오후 4시에 퇴근을 하면 개인 운동을 하려고 했지만 내일 일은 한치도 알수 없는 법이라고 했던가~ 갑자기 생긴 다른 업무일로 꼼박 오후 6시까지 다 채운 후에야 퇴근을 할수 있었다. 한빛님의 팔영대교 장거리 야라 공지를 보고 솔깃은 했지만 퇴근 후 곧장 출발장소인 가곡정자로 오후 7시까지 도착해야 되기때문에 부담되는게 사실이었다. 저녁시간 당직으로 몸도 피곤하고 밥도 먹기 전이라 배도 고파 갈까말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결국 내린 결정은 함께 달리는것~ 출발시간에 늦더라도 따라갈 생각으로 참석 희망을 한 후 퇴근을 하고 집에 도착해 나갈 채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