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내내 집중호우가 내린다는 기상예보가 있어 아쉬운 마음에 오늘은 유연근무라 퇴근후 자전거를 탈려고 했더만 예보에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다. 비가 정확히 언제 얼마나 내릴 지 모르겠지만 많이 내리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무작정 카페에 공지를 올렸다. 다행히 함께 참여하는 회원들이 5명이나 되서 혼라의 피할 수 있었다. 16시 퇴근 후 집에서 복장을 챙겨입고 약속장소로 출발한 시간이 16시 30분! 16시 40분 보리암에 도착하니 회장님만 먼저 와 계셨다. 곧이어 나머지 참석인원들도 도착했다.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 푸른 하늘엔 양떼 구름이 햇빛을 가려주며 화창함과 시원함을 더해주었다. 해바라기 동호회에서 산 임도 야라는 이번이 처음일 듯 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다. 도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