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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비네사 스토거드)

Morning Gallery   Vanessa Stockard는 서양 미술사의 유명한 작품을 모방한 현대 비유 유화로 유명한 호주 예술가입니다.   Stockard는 고양이 동료인 Kevin The Kittin, Fluff Ferstenberg, 그리고 솜털 부족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인 사탄을 작품에 접목시켜 장난기를 불어넣습니다.  이 사랑받는 생물은 미덕과 악덕을 의인화하여 기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차원을 더합니다.  렘브란트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스토커드의 그림은 정물화부터 자화상까지, 느슨한 붓놀림으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그녀의 작가 성명서에서 그녀는 자신의 그림이 아름다움, 부조리, 불의, 섬세함에 대한 인상을 저장해 둔 세상을 평생 관찰하면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나중에 ..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Morning Gallery(요제프 코테)

Morning Gallery Josef Kote (1964~ )  빠르고 대담한 붓질로 질감을 표현하는 화가, '요제프 코테'는,  알바니아 최고의 대학에서 그림공부를 하면서도 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한계를 느끼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6세 때 좀더 넓은 세상인, 바로 옆나라 그리스로 이주했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삶은 유목민적 패턴이 시작되었죠.   그리스로 옮겨가서 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또 10년, 지금은 뉴욕에서 15년째 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을 옮겨다닐 때마다 그의 그림도 지역의 환경에 따라 진화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주의 작품과 함께 지중해의 맑은 햇빛과 파란 바다가 화면 가득했었는데,  캐나다에서는 하얀 눈과 가을 단풍이 단골 소재였답니다.  ..

아름다운 세상 2024.06.15

Morning Gallery(에드워드 뭉크)

Morning Gallery 에드워드 뭉크(Munch) (1863~1944)  다리 위의 '뭉크' 화가 '뭉크는, 파리에서 그림을 팔아 고향으로 돌아온  1898년, 노르웨이의 작은 해안 마을 아스가르드스트란드에 처음으로 집을 샀습니다.  마을에는 바다의 항구로 이어지는 둑 난간이 있었는데,  저녁 무렵 이 다리를 산책하다가 고등학생 또래의 세 소녀를 만났죠.  영감이 떠오른 뭉크는 포즈를 부탁하여,  "다리 위의 소녀"를 그렸답니다.   하양 빨강 초록의 옷을 입은 소녀들은 다리 아래를 내려보고 있으며,  왼편 멀리 지붕 위에는 '백야(白夜)의 달'이 떠있습니다.  이 이후로 뭉크는 72살이 될 때까지 36년 동안이나,  이 다리 위의 소녀와 여인들을 열두가지 각각 다른 분위기의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