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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파리 올림픽의 비너스)

Morning Gallery 파리 올림픽의 비너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작품은 "모나리자"와 "비너스"입니다. 그리스 밀로(Milos, Melos) 섬에서 발굴되어 "밀로의 비너스 Venus de Milo"라 불리는 비너스의 나이는 2150살 정도.  기원전 130년 쯤에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2m가 넘는답니다. 1820년 이 조각을 발견한 그리스 농부는 마침 이 섬에 정박해있던 프랑스 해군에게 팔았고, 지금은 루브르에 전시되어 있죠.이 비너스가 올림픽을 맞아 운동선수로 변신했습니다. '로랑 페브로(Laurent Febros)'라는 작가가 파리의 국회 건물 앞에 설치한 것인데, 이러한 시도는 한국에서도 이미 있었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양현모 작가는 신라시..

아름다운 세상 2024.07.17

Morning Gallery(프레드릭 레이턴)

Morning Gallery Frederic Leighton (1830~1896)  대영제국 빅토리아 시대의 '프레드릭 레이턴'은,  여러 나라의 풍경화를 그렸고,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대표작은 "불타는 6월 Flaming June".  오렌지빛 씨스루 드레스를 입고, 한여름의 끓어오르는 무더위로 잠에 빠진 여성을 그린 작품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조각품에서 영감을 얻은 걸작이죠. . 하지만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등 새로운 미술사조가 등장하면서 이 작품의 인기는 빠르게 몰락하고 존재도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세상에 나타난건 1962년.  런던의 고물상에서 이 작품의 가치를 알아본 소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 (훗날 뮤지컬 작곡자)'는 이 작품을 사려고 할머니한테..

아름다운 세상 2024.06.22

(저자: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안녕하세요에버그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일본 유학 중이던 한국여자 ‘홍’이 일본남자 ‘준고’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예요. 또한 이 작품은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내 인기 작가 공지영과 의 츠지 히토나리가 공저한 소설로출간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지영 작가의"사랑 후에 오는것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저자: 공지영소담출판사   저자: 공지영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으로등단한 이후 「인간에 대한 예의」「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별들의 들판」「 우리들의 행복한시간」 등 많은 화제작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