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언제나 그칠런지 모를 요즘...
다행히 수요일 저녁시간 비가 그쳤다.
오늘은 달려봐야지...
퇴근 후 영복선배님과 가곡정자에서 만나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덕양 찍고 오동도까지~
라이딩 중 시원햐 바람이 불어 달리기에 제격이었다.
오랜만에 비가 그쳐서인지 자전거도로에 운동하는 사람들로 즐비했다.
오동도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했다.
든든하게 버티고 서있는 등대는 그대로였고
주변은 역시나 너무 아름다웠다.
여수 밤바다 한가운데를 지나가는 유람선..
보고 있으니 유럽의 어느 한 멋진 장소같았다.
오동도 등대에서 휴식을 끝내고 가곡정자까지 스트레이트 라이딩..
오랜만에 달리니 기분이 상쾌했다.
가볍게 탄다는게 달리다보니 꽤 달린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보슬비가 내렸다.
오늘 참말로 저녁 라이딩을 알차게 잘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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