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Morning Gallery(미술작품 속의 개)

EverGreenMan 2024. 5. 30. 18:03

 

Morning Gallery

 

미술작품 속의 개

 

 

'한마리 개가 짖자,

두마리 개가 짖고, . . . . . .

달이 오동나무 높은 가지에 걸렸다 하네'

 

조선시대 화가 '김득신'은

"달 보고 짖는 검둥개"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스위스 화가 '파울 클레'도

"달 보고 짖는 개"를

초현실적으로 그렸답니다.

 

 

약 2천년 전

화산 잿더미에 묻혀버린

폼페이의 어느 시인의 집 현관에서는,

"CAVE CANEM"이라 적힌,

타일 모자이크의

개 그림이 발굴되었습니다.

'개조심'이라는 뜻입니다.

 

 

고야'가

자기집 벽에다 그린

"묻혀있는 개"는

눈빛으로 많은 얘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마네'도

개를 여러점 그렸으며,

 

 

뭉크'의

네 개는

역시 절규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한 줄 드로잉으로 표현한

'피카소'의 닥스훈트 등

다양한 "개 그림" 작품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