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구경

(여수식당) 미평 껍데기(삼겹살, 목살, 껍데기)

EverGreenMan 2024. 5. 6. 00:27

 

#여수시#미평동#전남대#여수캠퍼스#선경아파트#삼겹살#목살#껍데기

안녕하세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껍데기 전문점!

가성비 좋은 고기 맛집!

 

"미평 껍데기" 식당을 소개해 드릴께요~

 

 

 

미평 껍데기

🏠여수시 대학로 17

⏰️영업시간: 17:00~24:00

📞0507-1354-1425 / 061) 652-1425

🚘주차장 없음(갓길이나 골목 주차)

 

 

 

▲ 여수시 미평동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쭈욱 내려오다보면

오른쪽 길가에 녹색간판 식당이 보입니다.

▲ 벌집껍데기 전문점!

녹색 간판에 선명하게 씌여진 "미평 껍데기"

 

"껍데기"라는 상호명부터가 눈길을 끄네요..

체인점이 아닌 점이 더 마음에 들어요😀

▲ 녹차 돼지를 사용하고

100%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간판이 녹색인가?

껍데기 식당답게

"콜라겐 먹고 피부관리하자"라는 문구가

껍데기를 먹으면 피부가 금방 좋아질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합니다.

 

식당 내부 출입 입구 문에 적혀있는

"시작: 오후 5시 ~ 마감 : 새벽00시" 라는 영업시간..

 

시작 시간은 있는데 끝나는 시간은 없다.

 

아마 재료 소진되는 시점이

영업 끝나는 시간인 듯 하다.

▲ 식당 내부는 비교적 아담한 규모로

좌석은 원통형과 일부 사각형 테이블이고

의자는 원통형으로 뚜껑을 열고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사람들이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여유가 있어 좋았어요..


영업 시작시간에 맞춰 방문해서 다행이지

여유를 부렸다면 오늘 낭패볼 뻔 했어요😵‍💫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테이블 좌석이 순식간에 꽉 차 식겁했어요

▲ 테이블마다 환기시설이 잘 되어 있어

고기 냄새가 옷에 베일 일이 없었어요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젊은 손님들이 많이 찾을것 같은 분위기예요.

 

한켠에는 부족한 반찬과 야채를

직접 가져다 드실수 있도록 셀프 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녹차 돼지를 사용하고

100%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껍데기, 삼겹살, 목살, 막창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미평껍데기 메뉴

🍠벌집껍데기(150g/9,000)/ 껍데기볶음(150g/10,000)/ 항정껍데기(120g/12,000)

🍗등목살(150g/12,000)/ 생삼겹(150g/12,000)

🍖돼지막창(150g/12,000)/ 막창볶음(12,000)

🍱볶음밥(3,000)/ 비빔국수(4,000)/ 얼큰라면(4,000)/ 김치찌개(2,000)

 

(주 문)

벌집껍데기 2인분

등목살 2인분

생삼겹 2인분

비빔국수

 

▲ 미평 껍데기 식당의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성비가 훌룡합니다.

 

등목살과 생삽겹살 150g / 12,000원입니다.

역시 대학교 근처라 가격이 저렴한것 같아요

▲ 맛을 부르는 특이한 양념 소스장입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개발하셨다는 양념 소스장인데

양념소스장이 정말 중독성이 있습니다.

 

고기 맛의 긍정적인 효과를 배로 증가시키는 감초역할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해서 몇번 더 리필을 요청했어요


▲ 주문한 메뉴가 차려대로 나옵니다.

젊은(?)사장님께서 식당운영과 고기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셔요.

 

그리고 좋은 점은

일단 고기가 나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께서 옆에 보조해주시면서

직접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

저흰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식당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기도 해요

저흰 거의 마지막에 오셔서 구워주셨어요🫰

 

▲ 1번 메뉴 🍖 삼겹살입니다.

고기가 좋네요...두툼한 생삽겹살의 육질 한번 보세요..

 

숯불에 달궈진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려봅니다.

 

▲ 노릇노릇 먹기좋게 잘 익어갑니다.

▲ 두툼한 삼겹살도 강한 숯불에 순간 익어버립니다.

고기가 익어가는 과정을 보고있노라면 그냥 재미있습니다.

 

와우~ 비쥬얼~ 끝내주네요

맛을 물어봐서 뭐하겠습니까?

 

일단 먹어봐야 답이 나옵니다.

부드러운 삼겹살을 입에 넣는 순간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목구멍으로 넘어갑니다.

▲ 다음으로 2번 메뉴인 목살을 올려봅니다.

두툼한 목살도 육질이 아주 좋습니다.

 

▲ 직원분께서 잘 익어가는 고기들을 먹을 수 있게 불판 구석으로 옮겨주십니다.

 

역시나 목살 맛도 정말 끝내줍니다.

먹다 보면 어느 순간에 사라지고 없어져 아쉬울 따름이죠

▲ 3번 메뉴는 미평 껍데기 식당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벌집 껍데기는 150g / 9,000원입니다.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라

준비한 재료 중 제일 빨리 소진이 된다고 해요

 

대부분 영업이 끝나기 전에 클리어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운좋게 맛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 껍데기가 나오면 직원분께서 다리미 같은 도구로

꽉꽉 눌러 벌집문양을 만들어 주세요

 

보기 좋은 떡이 더 맛있다고..

비쥬얼이 정말 벌집같고

흠집을 내어서 껍데기도 빨리 익는것 같아요

▲ 잘 익은 껍데기들은 불판 사이드로 밀어넣고

마지막 시식을 시작합니다.

 

쫄깃쫄깃한 껍데기 맛이 최고입니다.


주문한 고기(삼겹살, 목살, 껍데기) 끝.

많이 먹어 배가 든든합니다.

 

그래도 후식은 먹어야 됩니다.

 

후식 시작~

 

이 식당의 별미 중의 하나가

비빔국수라고 해서

후식은 비빔국수.. 너로 정했다.

▲ 일반 비빔국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비쥬얼이지만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빈 후

맛을 보는 순간

왜 별미라고 했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오~~ 이 비빔국수 정말 별미네요👍

정말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정말 먹어보기 잘했다.^^

 

▲ 식사가 끝나고 일어날때 즈음 다른 손님들도 많이들 가셨네요..

한바탕 폭풍우가 지나간 느낌입니다.

 

시끌벅적했던 식당이 한순간 조용해졌어요

 

이 참에 식당 내부도 좀 더 둘러보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좀 갈릴것 같아요

(좌석이 개방되어 있어 다른 테이블 목소리가 다 들리거든요)

 

여길 왜 이제 알았는지 모르겠어요..

가성비 최고, 맛있는 고기집으로 인정!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고기 + 껍데기를 한꺼번에 드시기를 원하신다면

미평동에 있는 "미평 껍데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맛은 보장되는 식당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내돈 내산#

 

직접 방문해서 보고 느꼈던

극히 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