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식당) 부영식당(물메기탕)

#여수#봉산동#맛집#물메기탕#(24.1.30)

오늘 소개할 맛집은
물메기탕으로 유명한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부영식당"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강추위 날씨로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는 이때... 물메기탕이 생각났어요..
정말 오랜만에 직원들과 식당을 방문했어요..

부영식당... 식당 외관이 바뀐것 같아요..  
오랜만에 왔더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식당내부로 들어오니 예전과는 다르게 좌석은 모두 의자식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여사장님께 혼자 음식과 서빙까지 다 하시는데  바쁘실것 같아요..
서둘러서 도착해서인지 다행히 저희가 첫 손님.. 웨이팅은 없어 빨리 주문할 수 있었어요

가격표를 보니 물메기탕 20,000원.. 예전에 비해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
점심한끼 20,000원은 사실 부담스럽죠~~

그리고 식당외관 가격표에는 물메기탕 18,000원으로 적혀있었는데.. ㅠㅠ
외관 가격표를 수정해야 할것 같아요..  2,000원 차이인데 가격차이가 크게 느껴지는건 어쩔수없는 현실공감일듯.....

일단 큰 맘 먹고 왔으니 가격은 뒤로하고 맛있게 먹어야겠죠..
먼저 나온 밑반찬.. 김, 양념장, 멸치볶음, 고추장아찌, 김치(배추,무), 파래무침.....
화려하지는 않지만 반찬이 다 맛있다는 사실~~
특히 김에 밥을 싸서 양념장 올려먹는 맛은👍 최고예요
밥도둑 때문에 몇번 리필했네요

짜잔~~~ 드디어 나온 본 메뉴 물메기탕..
물메기 속살을 보니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일단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부터 한모금 들이키고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합니다.
물메기의 흐느적거리는 속살의 감촉도 오랜만에 느껴보며 해체작업은 계속됩니다.

정말 정신없이 국물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오랜만에 포만감을 느껴보는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속 풀어주는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다면 주저없이 물메기탕을 추천합니다.

#내돈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