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Morning Gallery(코스트카)

EverGreenMan 2024. 5. 8. 21:40

 

#헝가리#표현주의#약사#화가#양극성#늙은어부

 

Morning Gallery

 

Tivadar Csontváry Kosztka (1853~1919)

 

헝가리의 '티바다르 촌트바리 코스트카'는

27살 때까지 약사로 일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당신은 라파엘로보다 더 위대한

세계 최고의 화가가 될 것'이라는

신비로운 환청을 들었답니다.

 

 

곧장 바티칸미술관으로 가서

라파엘로의 그림을 관람하고

다시 헝가리로 돌아왔죠.

 

더 열심히 일하며 여행경비를 벌었습니다.

 

그리고는 유럽과 아랍, 아프리카 등지를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가장 유명한 그림은

레바논의 상징인 '백양목'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 "늙은 어부"는,

독특한 기법으로 인간의 양면성을

한 작품에 담은 그림입니다.

 

누더기를 걸친 약간 불균형의 노인 초상이지만,

그림 가운데에 거울을 세우고 반씩 나누어서 보세요.

 

왼쪽에서는 선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에서는 악마의 모습이 보여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