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Morning Gallery(사이 타오)

EverGreenMan 2024. 7. 17. 10:46

 

Morning Gallery

 

Cy Thao (1972- )

라오스계 미국인

 

미네소타주 하원의원,

교육자,

몽족의 역사를 그린 화가.

 

 

몽족(Hmong, IPA: [m̥ɔ̃ŋ])은

베트남, 중국, 라오스 등지에

사는 묘족이다.

 

절대다수의 몽족이 라오스 내전에서

파테트 라오의 공산주의 군대에 맞서 싸웠다.

 

1975년 파테트 라오가

라오스의 정권을 장악하자,

수 만명의 몽족은

태국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

 

 

1975년. 타오가 3살 때 그의 가족은

공산주의자들의 총격을 피해

태국에 있는 난민 수용소로 피신했다.

 

5년 후에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져

다른 몽족과 함께

미국으로 집단 이주했다.

 

그는 정통 미술교육을 받은 화가이지만

몽족의 수난사를 기록하기 위해

몽족 여성들의

전통적인 수예기법을 차용했다.

 

 

전통적인 Hmong paj ntaub

(스토리를 푸는 천)이 그 모델이다.

 

단순하고 설명적인 스타일의

그림을 만들었다.

 

폭력을 잔혹한 것보다

더 상징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

 

paj ntaub은 대상을

2차원으로 수놓는다.

 

그런데 논밭길이든 흙길이든

항상 트레킹이 있다.

 

이를 통해 경험과 경험으로 이어진다.

작고 촘촘하며

그 자체로 오롭고 낭만적이다.

 

 

50개로 몽족의 역사를 기록했다.

50개의 그림은

몽족의 기원에서 부터

18개 씨족이 형성된 전설등을 담고 있다.

 

수난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마지막 50번째 작품은

몽족계 미국인들,

다음 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