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allery
에드워드 뭉크(Munch)
(1863~1944)
다리 위의 '뭉크'
![](https://blog.kakaocdn.net/dn/ccDGJ3/btsHZLUXebv/gBfsLbn9dLGsPU8JG9qnX1/img.jpg)
화가 '뭉크는,
파리에서 그림을 팔아
고향으로 돌아온
1898년, 노르웨이의 작은 해안 마을
아스가르드스트란드에
처음으로 집을 샀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f3H8N/btsHZtGSd6c/6kGzoOKqPPLUVZIxKE5CI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IEdZV/btsH0pDt1Wx/NBmRUTx5VgEw30Q2jvGtKk/img.jpg)
마을에는 바다의 항구로 이어지는
둑 난간이 있었는데,
저녁 무렵 이 다리를 산책하다가
고등학생 또래의 세 소녀를 만났죠.
![](https://blog.kakaocdn.net/dn/cZrTGF/btsH00QAPXV/reOY2xqL8Y9Ur0AaYQT630/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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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JUaEY/btsH1lmAm2e/PZo7C3tkjijEVs6kAsjXoK/img.jpg)
영감이 떠오른 뭉크는
포즈를 부탁하여,
"다리 위의 소녀"를 그렸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AL8Nd/btsHZJCJPrt/jTcx0O9SfiM2bJgqNu86zK/img.jpg)
하양 빨강 초록의
옷을 입은 소녀들은
다리 아래를 내려보고 있으며,
왼편 멀리 지붕 위에는
'백야(白夜)의 달'이 떠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V2vh8/btsH0oLk8WI/lyZIaHKDsWJfJDkXLskRgK/img.jpg)
이 이후로 뭉크는
72살이 될 때까지
36년 동안이나,
이 다리 위의 소녀와 여인들을
열두가지 각각 다른 분위기의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oGEp/btsH0yNQjTo/xPIKBDR6YPZKfMrXOttBNK/img.jpg)
그의 대표작
"절규 Scream"도
이 다리 위에서
하늘이 온통 붉게 물든 것을 보고,
죽음과 공포를 느껴 그린 것이죠.
![](https://blog.kakaocdn.net/dn/s0U1F/btsH0bMfkh7/eJUO5hAY5ZtH4DCdSu5xHK/img.jpg)
"절규"
역시 10여 년간에 걸쳐
여러 버전으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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