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죽 같은 복탕이라니~~
유달산과 목포대교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를 따라 여객선터미널 방향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도롯가는 나타나는 빨간색 간판의 식당!
아직 점심시간 전인데도 몇명 사람들이 웨이팅 중이다.
맛집이라더니 역시나 소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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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복을 8시간 동안 푹 고와서 어죽같은 비주얼!
얼뜻 본 비주얼... 이게 뭐지... 마치 추어탕같다.
평소 먹던 복탕하고는 비주얼뿐만아니라 완전 다른 맛으로
어죽처럼 걸죽한 느낌이지만 중독성이 있어 순식간에 빈그릇이 된다.
이 식당의 쫄복탕은 개인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추무침으로 간을 맞추면 되고
뜨거울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풀갈치조림 등 밑반찬이 가정식여서 젓가락질이 저절로 간다.
식당 내부에는 유명인들이 다녀간 싸인들이 벽지에 붙어져 있고 좌석은 의자식으로 특별한것은 없고 일반적이다.
쫄복탕 가격(15,000원)은 조금 비싼 듯 하나 먹고나면 후회는 없다.
어죽같은 쫄복탕이 내심 내키지 않으면 맑음탕으로 주문해도 된다.
1인 주문은 안되고 2인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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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과 포만감의 기본
점심시간에는 찾는 손님들이 많아 일찍 서둘러야 웨이팅을 안한다.
웨이팅을 하지 않기위해서는 점심시간 전후로 일찍오거나 늦게 와야 한다.
이 식당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쫄복탕을 주문하기때문에 주문하고 나서 5분 이내이면
곧바로 쫄복탕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식사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테이블 순환이 빠르다.
특히 생선 특유의 비린 내도 나지 않고 먹고난 뒤 포만감이 들어 만족한다.
일하시는 어르신분들도 친근감 있게 대해 주시고 대체적으로 친절하시다.
주차장은 별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변 해안도로에 요령껏 주차해야 한다.
오랫만에 땀 흘리며 포만감 있는 식사로 아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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